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
사진)이 올해 6월 중으로 재무구조개선 약정 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 부회장은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실적으로 보면 졸업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 같다"며 "채권단이 6월에 결정하는데 재무구조약정 졸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4년 채권단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중심으로 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장 부회장은 브라질 CSP제철소에 관해 "2분기 안으로 화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후판부문 흑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