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윤채영(29·한화골프단) 김혜윤(27·BC카드) 백규정(20·CJ오쇼핑) 등 미녀 골퍼들이 필드를 떠나 스크린 골프에서 이색 장외 대결을 벌인다.
SBS골프는 "오는 18일 밤 10시30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미녀 골퍼들이 벌이는 스크린 골프 대결 '2016 정관장배 퀸즈배틀'을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모두 모델 같은 외모와 옷차림 덕분에 많은 팬층이 있는 미녀 골퍼"라며 "이번 대회에서 팬들과 호흡을 맞춰 팀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4명의 골퍼는 각자의 팬 2명과 함께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포섬 플레이매치로 진행된다. 4강전은 9홀 포섬 매치플레이로 치르며 결승전은 18홀 변형 포섬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1위 팀에게는 300만원, 2위 팀에게는 200만원, 3~4위 팀에게는 100만원의 회식비가 준비돼 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오는 18일 밤 10시30분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스크린 골프 대결 '2016 정관장배 퀸즈배틀'에 참가하는 프로 골퍼 백규정, 안신애, 윤채영, 김혜윤(왼쪽부터). 사진/SBS미디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