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2016년도 신입사원 10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DIY가구제작에 나섰다. 또 15일에는 강원도 춘천 명월마을에서 해비타트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회사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체험하는데 중점을 둔 코스콤의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들은 첫날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고교생 30여 명을 위한 컴퓨터용 책상과 사물함 등을 직접 조립, 수납공간 마련에 나섰다. 또 둘째날에는 춘천 명월마을에서 독거노인 주택 내부 도배·장판과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코스콤은 지난 2012년부터 비영리 국제 NGO인 ‘한국해비타트’와 연계해 무주택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영등포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DIY가구제작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코스콤 신입사원들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 명월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코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