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정품 토너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를 출시한다.
프린터 구매가격에 비해 토너 유지관리비에 민감한 개인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알뜰 토너 프린터'는 토너 교체 시 일반 정품 토너 대비 약 35% 저렴한 비용으로 정품 토너를 사용할 수 있다.
이 토너는 독일 인증기관 튜브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유해성 테스트 통과를 인증하는 마크를 획득했다.
아울러 알뜰 토너 프린터에 적용된 중합 토너는 일반 토너에 비해 왁스 성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광택감이 향상돼 출력물을 생생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프린터에 USB 메모리를 꼽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내용을 바로 프린팅 할 수 있는 '다이렉트 USB모드' 기능도 적용됐다.
알뜰 토너 프린터는 스마트폰을 프린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근거리무선통신(NFC)으로 파일이 전송된다.
스마트폰 속 콘텐츠를 바로 출력할 수 있는 SL-C486FW 복합기를 비롯해 SL-C486 복합기와 SL-C436 프린터까지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기능에 따라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가 정품 토너를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출력비용 절감형 레이저 컬러 프린터와 복합기를 출시한다. 사진/ 삼성전자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