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들이 오랜만에 일제이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저평가 분석과 함게 비중 확대 권고 적기라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화장품 섹터의 2016년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5%, 23%로 전망한다"며 "여전히 매력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국내 시내 면세점은 기존의 두 배 가까이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공급 면적의 상당 부분이 화장품 카운터로 구성돼 있고 대기업들이 본격 참여하는 만큼 중국인 관광객 유치 작업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