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카드는 LG데이콤 및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유가정보를 고객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유가 알리미’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유가 알리미’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3.6.9 데이에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를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한달에 9번, 즉 3일에 한 번 정도로 가장 싼 주유소 정보를 얻게 된다.
최대 5개까지 관심주유소를 등록하는 ‘관심 주유소 유가 알리미’ 특정 지역에서 여러 주유소를 이용하는 경우 해당 지역 내 최저가 주유소 5곳의 유가를 알려주는 ‘지역내 최저가 주유소 유가 알리미’ 등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브랜드 상관없이 모든 주유소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는 제외된다.
10월 말까지 선착순 6만명에게 3개월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마이신한포인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유(油)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