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복레저개발,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 분양

입력 : 2016-01-21 오전 11:01:20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최근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대복레저개발이 162실 규모의 수익형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 일대 1033㎡ 부지에 들어서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 총 162실로 구성된다.
 
호텔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안전한 방범시스템 및 전등·현관 원격제어 시스템 등도 갖춰진다. 또한, 고급스러운 빌트인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60%의 높은 전용률로 공간 활용이 뛰어나도록 설계했다.
 
◇대복레저개발이 인천 영종도에서 분양하는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대복레저개발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영종도 일대는 정부의 관광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개발사업,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등 호재가 많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지역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영종도에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저스 그룹에서 대규모 카지노리조트와 복합쇼핑몰, 헬스케어타운, 국제학교, 재미동포타운을 개발 중인 '미단시티'를 비롯해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 스파 등이 들어서는 '파라다이스시티' 등 다양한 관광·문화레저시설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인천공항이 약 5조원을 투자해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 등도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제2공항철도, 제3연륙교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한국 최대 규모의 복합관광, 레저시설 지구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는 조망권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 5층 이상 객실 전면에서는 단지 앞에 펼쳐진 구읍뱃터 선착장과 바닷물이 빠지지 않는 서해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으며, 후면에는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선 7.8㎞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총 183만㎡ 규모의 랜드마크 공원인 '씨사이드파크(Seaside-park)'를 볼 수 있도록 건축된다.
 
상업시설, 업무시설 밀집으로 인한 풍부한 임차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6만여명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근로자를 비롯해 인근 삼성전자 로지텍 물류단지 종사자, 스테츠칩팩코리아 근로자, 사업지 앞 단일 최대 규모 어시장, 구읍뱃터 관광코스 상업시설 종사자 등 풍부한 관광객, 비즈니스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시공종합건설이 시공하며, 오는 2017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물관리 및 운영은 전국 150여개 호텔, 오피스텔, 시설을 임대·운영하며 연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세안텍스'가 맡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76-4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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