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컴투스(078340)에 대해 모바일 게임 원더택틱스가 초기 흥행으로 기업가치 상승의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은 유지했다.
이창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4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컴투스의 신작 '원더택틱스'가 출시 1주일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순위 3위에 오르면 성공적으로 론칭됐다"며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무료 다운로드 3위, 동남아, 미국, 중극 등에서도 매출이 상승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원더택틱스의 경우 현재 별도의 마케팅 없이 현재 약 31개 국가에서 피쳐드만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는 연매출 약 3000억원일 것으로 추정되는 '서머너즈워'의 초기상황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