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식 관리에 있어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10명 이상의 평가 대상자가 있으면서 폐기능 검사 시행률이 20%가 넘고 지속 방문 환자 비율이 70% 이상, ICS(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 비율이 10% 이상, 필수 약제 처방 환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별도의 등급없이 '양호'와 그렇지 않은 기관으로 나눠 발표했다.
평가는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 진료분으로 평가항목은 검사와 치료 지속성, 처방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