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친환경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는 올해 치러지는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태권도 국가대표의 깨끗한 흰색 도복을 책임집니다'라는 제목의 응원행사를 갖고 3000kg의 세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향해 땀 흘리며 연습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늘 깨끗하게 빛나는 도복처럼 좋은 결과를 얻으라는 의미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20여명을 위해 전달된 스파크 3000Kg은 도복 50만벌 이상을 세탁할 수 있는 분량으로 선수단이 올림픽 때까지 매일 사용해도 충분하다.
스파크 태권도 국가대표 응원행사는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선수촌에서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태훈, 이대훈, 차동민, 김소희, 오혜리 등 태권도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애경 스파크는 지난해 4월 대한태권도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태권도를 공식후원하고 있다. 태권도의 대표성과 스파크의 대표성 등 긍정적인 면을 적극 활용해 태권도의 우수성 전파와 발전 기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에는 스파크가 '제4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후원, 각 종합우승팀 선수들에게 1년간 세탁할 수 있는 분량의 제품을 제공한 바 있으며, 대한태권도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부여할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애경 관계자는 "스파크를 통해 흰색도복의 깨끗함과 선명함이 더욱 빛을 내서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태권도 국가대표 오혜리 선수, 이대훈 선수, 임기홍 애경 마케팅 CM, 차동민 선수, 김태훈 선수, 김소희 선수가 지난 2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제품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