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 대학생 13명에게 장학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에몬스 장학회는 올해로 9회를 맞았다. 대상은 인재육성을 위해 본인의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이다.
장학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3명의 9기 장학생에게 장학금 각 500만원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에몬스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으로 사외 장학금 및 사내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50만원, 대학생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자양분이자 빛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몬스 장학회는 지난 18일 대학생 13명에게 장학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에몬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