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공급부족 우려로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 주가가 연일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ED TV가 TV시장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LCD TV내 LED BLU 탑재율이 올해 15%에서 내년엔 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LED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LED 관련주 강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서 에너지효율을 강조하는 지금의 추세에 비춰 LED 조명 시장 역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LED 조명에 LED칩과 패키징 사업까지영역을 확대중인 금호전기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호전기의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