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다음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연천 베이스볼 파크에서 2016년도 선수 공개 선발을 한다.
만 19세 이상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적이 있는 선수경력자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일반인이 대상이다.
지난해 3월20일 창단한 연천 미라클은 창단 첫 해 3명의 프로야구 선수(삼성 라이온즈 이케빈·NC 다이노스 이강혁·한화 이글스 김원석)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천 미라클 매니저는 "이번 공개 선발에서는 기존 선수와 신규 입단 희망자가 함께 테스트를 치러 재기를 꿈꾸는 젊은 야구인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려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www.miracle-baseball.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583-7761)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사진/연천미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