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는 28일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 입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지의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방문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화는 독일 작센주 탈하임에 있는 한화큐셀과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 연구소인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를 찾았다. 또 아인슈타인 등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도 방문했다. 이어 '태양의 도시'로 유명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를 찾아 친환경 에너지가 실제로 도시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체험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지구와 인류에 대한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공익적 목적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5년간 3400개팀의 73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한화그룹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인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독일과 스위스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방문,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한화그룹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