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지역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코스콤은 영등포 문래동 광야홈리스센터에서 노숙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명절 특식 배식에 나서는 한편, 영등포지역아동센터 15곳에 난방비를 후원했다. 특히 코스콤 임직원 15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명절 떡과 과일 등 점심을 손수 나눠주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1일부터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제2회 사랑나눔 사진전'을 열고 최근 3년 동안의 주요 봉사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각 단체로부터 받은 감사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될 이번 사진전은 ▲장애인 IT보조기구 후원 ▲새터민, 아동, 노인 등 이웃사랑나눔 ▲베트남·캄보디아 글로벌 나눔 ▲꿈나무 장학사업 등 코스콤의 주요 사회공헌활동 모습이 전시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코스콤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영등포지역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코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