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은 2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신고가 경신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IT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LED부문의 고마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고 매출과 수익성이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으나 주력제품(LED,MLCC,FC BGA)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올해와 내년의 매출과 이익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LED, MLCC 등 전부문의 경쟁력 확보와 원가개선의 노력으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886억원으로 역사적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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