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금호석유(011780)가 '형제의 난' 부각 가능성 고조에 하락장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5.08%(1550원)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전날 박찬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이 지난 7월 `형제의 난` 이후 한달만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법적대응을 공식화하고 나서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찬구 전 회장은 전날 법무법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서에서 박삼구 명예회장측을 다시 공격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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