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226350)이 외장 기술이 합쳐진 메탈케이스 뿐만 아니라 손떨림보정(OIS)이 적용된 카메라모듈 등 휴대폰 부품기술 확보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아이엠텍은 11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원(2.60%) 오른 1만1180원에 거래 중이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엠텍은 통신 기반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휴대폰용 안테나, 카메라모듈, 세라믹 사업 등의 개별 생산을 넘어 차별화된 부품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태신 연구원은 "올해는 안테나가 내장된 메탈 케이스 모듈과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 탑재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대전공장 완공을 통해 기존 생산능력(CAPA) 대비 2배 규모를 확보해 향후 고객사 물량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