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교통재활병원은 경기도 양평지원교육청과 지난 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평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수교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다양한 컨텐츠를 효율적 활용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재능기부를 통해 양평 지역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진로탐색에 주력할 수 있는 학기제로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