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오후 12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46% 오른 1862.0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투자자가 선물시장에서 3500계약 매수하는 가운데 프로그램매수로 1180억 유입되는 상황에서 기관투자자는 거래소에서 985억 순매수하고 있다.
전자거래에서 구리(copper) 선물 3월물이 1.78% 오른 2.070선에서 상승하는 가운데 증권, 의료정밀, 은행,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건설 등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국제유가가 12% 이상 급등한 탓에 0.83% 하락중이며 보험업종도 소폭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009540)이 7% 급등중이며
현대미포조선(010620),
하나투어(039130),
현대증권(00345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G상사(001120),
한화케미칼(009830),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현대건설(000720),
오뚜기(007310),
농심(004370),
한미사이언스(008930),
녹십자(006280),
삼성물산(000830),
LG전자(06657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국항공우주(047810),
현대리바트(079430),
LG하우시스(108670),
성신양회(004980),
대림B&Co(005750),
CJ CGV(079160),
TIGER 차이나(117690)A레버리지 역시 상승중이다.
지난주말 글로벌증시에서 US스틸(8.35%), 토탈(7.5%), 앵글로아메리칸(18.3%), 아르셀로미탈(8.4%), 리오틴토(7.8%), BHP빌리턴(7.2%), 글렌코어(12.2%), 알코아(4.9%), 라이온델바젤(4.1%), JPM(8.3%), 씨티그룹(7.3%) 등 철강, 광산, 정유화학, 금융주가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13% 오른 621.38을 지나고 있다.
개인은 490억 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419억 순매도중이다.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통신서비스, 금융,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기술성장기업, 의료정밀기기 등의 상승폭이 크다.
종목별로는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068270),
이오테크닉스(039030),
OCI머티리얼즈(036490),
테라세미콘(123100),
원익IPS(030530),
AP시스템(054620),
인바디(041830),
휴온스(084110),
오공(045060),
유니더스(044480) 등이 상승중이다.
원달러는 0.25원 내린 1211.45를 기록중이며 엔달러가 113.92선으로 반등하면서 니케이225는 5.98% 급등중이다.
한편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57% 하락으로 오전거래를 마친 반면 홍콩H지수는 4.3% 급등한 7829.12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환율을 전거래일보다 196.00 낮은 6.5118에 고시했으며 이로 인해 위안화 가치는 1% 이상 급등, 일간 기준 2005년 이래 최대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