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053660)는 기계가공·조립·열처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현진크랑크 주식회사(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공시했다. 현진소재가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소유하는 단순·물적 분할 방식을 따른다.
회사측은 분할 목적을 "금속 소재 산업 중 후처리부분에 대한 경영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기계 가공·조립 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분할 기일은 오는 3월30일로, 이를 위해 3월29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