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아시아 지역 수요가 줄며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이날 발표한 7월 경상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9.4 % 감소한 1조 2656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 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 수준을 밑돈 것은 2개월 만이다.
무역서비스수지는 1490 억엔의 흑자로 78.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373억엔의 흑자로 42.3% 증가했다. 수출액은 4조 5456억엔으로 37.6 % 줄고, 수입은 4조1083억엔으로 41.2 %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2883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소득수지는 1조 2468억엔의 흑자나 전년비 24.2 % 감소했다.
상승 출발한 일본니케이225지수는 3.75엔(0.04%) 내린 10317.1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