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바이오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하나투어빌딩에 오픈한 SM면세점 드라마몰 운영권자인 디몰와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전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고급 화장품 미리미와 보급형 화장품 닥터리 시리즈를 비롯해 감태, 울금, 비파엽 등 국내 기술력으로 효능을 검증한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며 "그 외 다양한 생활용품 및 수입 명품 비타민화장품 셀렉스C 등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타바이오는 대주주인 탤런트 견미리와 팬사인회 등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재구매와 해외 온라인 직구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보타바이오 관계자는 "SM면세점 입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GK메디컬그룹과 공동 추진한 것으로 면세점 구매고객에게 GK메디컬 뷰티프로그램 우대권을 지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면세점은 국내 유일의 중소중견기업 부문 면세점으로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브랜드 존을 만들어 새로운 K-명품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며, 하나투어의 3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확보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