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대한민국발레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최남인, 대전오페라단 단장)와 함께 오는 2017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오페라의 양적,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오페라 향유 인구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2010년 제1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누적관객 약 16만2000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오페라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제작기간이 길고 성악가와 지휘자 등의 스케줄이 최소한 1년 전에 결정되는 오페라 장르의 특성상 1년 전에 다음 해 참가작품을 공모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오페라극장 3작품, 자유소극장 2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공립단체 및 민간단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대관, 제작지원금 일부 지원, 연습실 사용 지원 등의 혜택과 예술의전당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및 광고가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한국 창작오페라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2017년 참가작 공모에서 오페라극장에서 3편의 작품 중 한국오페라 1작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선정된 한국오페라 1작품은 함께 선정된 타 작품보다 지원금을 20% 더 지원받게 된다. 또한 자유소극장에서는 창작 작품 및 기존 작품의 재해석, 재창작 등 오페라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한다.
◇ 2016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 (사진제공=아트코리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