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60년 전통 세계인의 진통제

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입력 : 2016-03-02 오전 6:00:00
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은 195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이후 60여년이 넘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해열진통제다. 연간 매출액은 1조원에 달한다. 
 
타이레놀이 세계적인 해열진통제 브랜드로 올라선 것은 안전성과 약효 덕분이다.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의 영아부터 성인, 임신부까지도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다. 두통, 치통, 생리통 등 빠른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무카페인 성분에다가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하루 중 아무 때나 빈 속에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타이레놀 500mg은 약물이 체내에 빠르게 방출되는 정제다. 4시간 동안 강한 진통 효과를 발휘한다. 타이레놀 ER은 8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돼 하루 세 번 복용하면 하루 종일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시간 지속되는 각종 근육통과 관절통증에 좋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타이레놀은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한 세계적인 해열진통제 브랜드"라며 "총 7종에 걸친 적절한 맞춤형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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