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011780)가 기존 발전소의 생산능력이 2배로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에 상승세다.
금호석유는 2일 오후 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2400원(3.90%) 오른 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발전소 전체(기존 및 증설 발전소)에서 연간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는 1800억원 수준"이라며 "3월 예정된 열병합발전소 준공식과 신규 설비에서 만들 수 있는 전기는 향후 전력거래소와 스팀은 올해 중반 금호피앤비화학㈜과 내년 금호미쓰이㈜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