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은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950원(1.93%)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76억원, 301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보수적인 실적 목표치(가이던스)와 계속된 어닝쇼크로 불안했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부문의 달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올해 OEM 부문 달러 매출은 지난해보다 5.2% 증가해 양호할 전망"이라며 "기능성 스포츠의류 등의 신규 주문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