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1분기 실적도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노션의 1분기 연결 매출 총이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6.1% 증가한 776억원, 2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에도 미주 부문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 수퍼볼 광고가 240억원의 매출총이익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호적 환율 환경이 지속될 경우 해외 성장률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홈플러스,
대신증권(003540) 등 비계열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2분기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기저 효과, 3분기에는 리우올림픽이 성장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