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120만명을 넘어섰다. 서비스 출시 1년 4개월만의 성과다.

 

KT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 120만명을 돌파를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기가 3종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홈을 무료로 제공하는 리얼기가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기가 인터넷 가입 고객에게 월 3000원의 인터넷 이용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가 와이파이 홈 상품을 3년간 임대료(3년 약정 기준 월 3000원) 없이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가 인터넷 콤팩트와 같은 요금 수준으로 최고 속도 1기가비피에스(Gbps)의 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가 와이파이 홈을 통해 집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가 인터넷과 초고화질(UHD) TV를 동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최신 기가 노트북이나 브랜드 TV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시작한 기가 인터넷 100만 시대 이벤트를 통해 기가 인터넷을 신규·전환 가입하고 UHD TV를 기가 UHD tv 12 요금제 이상을 선택해 결합한 경우 기가 와이파이 홈을 3년 동안 임대료(3년 약정 기준 월 3000원)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리얼기가와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은 오는 6월30일까지 시행하며 기가 인터넷 100만 시대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큰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 덕분에 KT 기가인터넷 12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더욱 혁신적인 상품,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