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영 혁신을 위해 체육, 법조,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임 이사 8명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비상임 이사들의 임기는 2년이며 ▲김경숙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학장 ▲김상겸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선응 대구카톨릭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백원칠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어은실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 ▲이정래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전익기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학장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비상임 이사 임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후 문체부 장관이 이를 승인하면서 기존 5명의 비상임 이사 체제에서 인원을 확대했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과 사회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것이 비상임 이사들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