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은 8일 오전9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800원(3.14%) 오른 2만2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올해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테라세미콘은 축적된 기술력과 신속한 대응력을 통해 고객사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향후 투자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생산규모(Capa) 증설로 테라세미콘은 약 620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삼성디스플레이 내 확고한 입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