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후 볼처짐, 뭉침 등 흉살… 기다림보단 빠른 치료가 핵심

입력 : 2016-03-08 오후 4:00:08
◇ 홍승혁 지클리닉 힐링스퀘어 원장
성형수술이 많이 대중화되면서 성형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기술도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용을 위한 성형 수술이 흔해지면서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다양한 부작용과 흉살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성형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수술의 완성도와 더불어 회복 기간이라고 한다. 요즘엔 의술이 발달해 최소 몇 주 내에 완벽한 회복을 할 수 있는 수술이 있는가 하면, 길게는 수년까지 기간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받는 데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형 수술 후 림프액, 혈액 등의 부종, 과도하게 증식된 조직, 과도한 지방주입으로 울퉁불퉁해진 피부, 필러 등의 시술 후에 피부가 단단하게 굳어지거나 섬유화된 조직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더라도 감각 둔화나 뭉침과 당김으로 얼굴근육 사용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 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똑같은 성형을 하더라도 이후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술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달라진다. 특히 최근에는 위와 같은 흉살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안고 수술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성형 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들 흉살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흉살을 인지한 시점에 바로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지클리닉 힐링스퀘어 홍승혁 원장은 "전 연령층에 걸쳐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술이나 시술 등을 받고 있고 시술 부위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인 흉살로 인해 오히려 불편함을 호소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이 많다. 게다가 흉살을 인지 못하거나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흉살은 표면적인 부작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환자 본인에게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더 나아가 대인기피 등의 사회성 문제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 기관에서 흉살을 제거하고 완화시키는 치료를 가급적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클리닉의 흉살 치료 센터인 힐링스퀘어에서는 흉살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G 흉살케어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힐링스퀘어만의 특화된 포뮬라로 개발된 흉살주사와 다양한 레이저 치료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환자 개개인의 흉살 단계에 따라 맞춤형 치료로 진행되며 부작용이 없고 절개나 수술이 필요 없으며 흉살을 부드럽게 완화시키고 부기를 감소시키고, 수술이나 시술 전 본인의 원래 피부상태로 되돌려 준다고 한다. 또한, 흉살 부위뿐만 아니라 흉살 주변조직의 순환 개선과 조직 재생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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