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코리아는 한국 지부를 공식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샤이어코리아 신임 대표에는 한국얀센, 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에서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을 역임한 문희석 씨가 선임됐다.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의 강력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 및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내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어는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와 함께 파브리병 치료제, 고셔병 치료제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다. 공식출범 이후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한국 시장에 공개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치료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어는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부종, 본태성혈소판증가증, 부신기능저하증, 단장증후군 치료제 등 희귀질환 치료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이다.
(사진제공=샤이어코리아)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