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부영그룹의 전북 무주군 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오는 15일 2016년 골프시즌을 개장한다.
18홀의 코스(인코스 파36·3251야드, 아웃코스 파36·3472야드)는 지형의 변화를 최소화하고 자생식물과 기암들을 그대로 보존하며 청정 고원골프장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생동감 넘치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세심한 전략성을 요구하는 수준 높은 코스는 골프의 황제 아놀드 파머가 설계했다.
부영 관계자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며 덕유산 자락에서 전해오는 아늑함과 피톤치드 삼림욕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 라운드가 가능하고 특히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덕유산CC는 일반요금 기준 주중 8만원부터 주말 13만원(회원가 별도·기간별 상이)이면 이용 가능하다.
부영그룹의 덕유산CC가 오는 15일 '2016년 골프시즌'을 개장한다. 사진/부영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