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4월 경기도 내 첫 지점인 수원지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에는 판교에 지점을 냈다. 판교 지점은 현대증권과 한 점포 내에서 업무를 같이 하는 금융복합지점이다.
전북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연계영업을 통해 시너지와 비용절감, 원스톱서비스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과 금융사간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더 효율적인 자산관리 또한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개점행사에 참석하고 "IT 기업이 판교에 밀집해 있고 주거환경이 양호해 잠재고객 유입이 기대된다"며 "이번 복합지점 개점으로 경기도 내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좌측 세번째부터 JB금융지주회장 김한, 현대증권 윤경은사장, 현대증권 김종국지점장, 전북은행 판교지
점장 윤상마,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님,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최강성. 사진/전북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