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LIG투자증권은 17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헬스케어 사업부가 올해도 선전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108.3% 늘어난 710억원, 12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은 헬스케어 사업부가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동국제약의 성장을 주도했던 헬스케어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말 오프라인 쇼핑몰로 유통망을 확장했고, 기존 홈쇼핑향 매출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기타 사업부에서도 성장은 고르게 전개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ETC 사업부 내 히알루론산 관절염 치료제는 올해 매출액 420억원이 기대되며, OTC 사업부는 인사돌플러스 시장 정착과 판시딜의 견조한 매출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