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이베이코리아의 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는 18일부터 자사 모델인 박보검의 팬사인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가 개최하는 박보검 팬사인회는 다음달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G9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팬사인회 접수를 진행한다.
G9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행사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당첨자 발표시 공지할 예정이다.
G9는 박보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후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구매자수가 증가하는 등 '박보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를 오픈한 3월 첫주(2월28일~3월5일) 기준 G9 전체매출은 전주 대비 79% 증가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배(200%) 급증했고, 구매자 수도 2배 이상(117%) 늘었다.
최근 진행한 박보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애초 10만명 대상으로 준비한 것을 5만명을 추가하고도 소진돼 30만명에게 추가 지급한 바 있다.
김지현 G9 마케팅팀 부장은 "출중한 외모에 친절하고 겸손한 매력까지 갖춘 박보검을 모델로 기용한 이후 실제 매출과 앱 다운로드 수 등이 크게 늘고 있다"며 "쇼핑 사이트를 통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G9가 오프라인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팬사인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9)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