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를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이날 오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의 평택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9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사무실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등을 압수수색한 지 한 달 만이다.
검찰은 이들 장소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차량 판매 관련 자료, 독일 본사와 주고받은 문서 등을 확보한 후 관련 의혹을 조사해 왔다.
앞서 환경부는 1월19일 대기환경보전법 결함시정명령 위반 혐의로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와 법인 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