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상륙 및 반상륙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이를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해군과의 협동작전 밑에 남반부작전지대에서 활동하게 될 적후전선부대들과 기계화보병부대들의 신속한 남반부 작전수역에로의 해상기동과 기습적인 상륙작전전투조직 지휘의 현실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국내를 겨냥한 훈련임을 강조했다.
또한 "연습은 분별없이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이 신성한 내 조국강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위력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총대로 미제침략자들과 박근혜괴뢰역적패당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기고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야 말 것이라는 것을 힘있게 과시했다"고 말했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