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0일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의 카메라가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전문 테스트 기관인 ‘DxO 마크’로부터 역대 최고점인 88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점수는 출시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갤럭시노트5'의 87점과 '갤럭시S6'의 86점을 뛰어넘은 수치다.
DxO 마크는 '갤럭시S7'에 대해 카메라 주변이 어두운 저조도 환경뿐만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외부환경에서도 섬세한 표현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적은 노이즈와 추가적인 빛 없이도 정확한 화이트밸런스를 나타내고 색을 표현하는 플래시 기능도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7'은 최고급 DSLR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했으며,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 조리개값의 렌즈를 탑재했다.
갤럭시S7 엣지.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