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2016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오는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벤처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b025@kib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는 4월25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와 IT, 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19~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다.
교육은 4월28일부터 1박2일 간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자신의 비즈니스 상태 점검 ▲비즈니스 모델 수정보완 ▲재무회계 법률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삐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의 기회도 제공된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과 공유,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