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KDB대우증권은 21일 토종 의류기업
엠케이트렌드(069640)에 대해 2011년부터 전개해온 라이선스 브랜드 NBA의 선전으로 올해부터 큰폭의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창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NBA는 2011년 국내에 첫 론칭 이후 2014년에는 중국시장까지 확장했다"며 "NBA 중국 사업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는 매출이 전년대비 236% 성장한 736억원, 영업이익은 233% 성장한 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NBA도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며 "올해 국내 NBA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746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87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