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이노칩(080420)이 3분기 분기사상 최대실적인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3%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600원으로 산정했다.
21일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신종플루 영향으로 신규사업인 체온계 부문의 급격한 외형확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이노칩의 체온계 사업무문은 상반기 총매출액의 1% 수준인 2억원 규모였지만, 신종플루 여파로 수요가 급증하며 지난 7월 한달간 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시장수요 증가로 생산라인을 '풀(Full)가동'하는 등 추가적인 설비투자까지 계획중이다.
최 연구원은 "이노칩의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각각 553억원과 1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9%와 249.3%씩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