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가족이 행복해지는 아토피피부염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을 겪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알레르기 피부검사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박귀영 피부과 교수) ▲가정에서의 아토피피부염 관리 수칙(서성준 피부과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좌 전에는 선착순 30명에 한해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참석자 모두에게 강좌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인 서성준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완치의 개념보다는 꾸준히 관리하는 질환인 만큼,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알찬 정보를 전달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로 연락하면 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