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011070)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해 본격적인 실적회복이 나타나는 시기는 올 3분기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선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7의 경우 듀얼카메라를 장착 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예년보다 카메라모듈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패널의 변화로 인해 포토마스크 부문에 긍정적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대형·중소형 OLED패널 케파를 본격 증설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에 관련부품 역시 강한 수주모멘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