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확실한 캐시카우(주수익원)와 신규 아이템을 소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아모텍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신소재 개발·휴대폰부품 생산업체이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해 “세라믹칩 사업부에서 부가가치 높은 감전소자 물량 증가로 제품믹스가 개선되고 있다”며 “진입장벽이 높은 무선충전모듈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점유율로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소재 개발로 제품군이 자동차 전장부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비중은 정전기·전자파 방지용 세라믹칩 39%, 무선통신용 안테나46%, 자동차·가전용 전자구동식 모터 4% 등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5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