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06657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31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3930억원)를 웃돌 것"이라며 "
LG이노텍(011070)을 제외한 LG전자 자체 사업부 영업이익은 410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이어 TV와 생활가전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역시 순항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과 MC 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할 전망"이라고 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