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서원인텍(093920)에 대해 스마트폰 부자재 성장성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자결제 보안인증 강화에 따라 지문인식 키패드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22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76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선충전 채용 확대도 기회요인으로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프리미엄 제품에만 탑재돼 있는 무선충전 모듈이 1~2년 내 하방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중저가 제품군에서열전도 시트, 방열 부자재에 대한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