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NEW(160550)가 하반기 국내 기대작 개봉과 중국 모멘텀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다.
NEW는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2.5%) 오른 1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회사는 올해 2분기 부터 '태양의 후예' 관련 실적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고, 7월부터 '부산행', '판도라', '더킹' 등 국내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화처미디어와의 공동제작 1호작도 연내 최소 1편 가량 개봉할 예정"이라며 "화처미디어가 중국 드라마 1위 기업인 점을 고려하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드라마 관련 협력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27개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이 체결된 상태"라며 "국내 케이블 재방송권과 주문형비디오(VOD)및 OST관련 수익, 리메이크 판권, 기타 부가수익 등도 실적에 플러스 요소"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