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링크가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 내에 별도 중고폰샵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고폰을 찾는 고객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SK텔링크는 국내 최대 중고폰 보상판매 전문업체인 '금강시스템즈'와 손잡고 숍인숍(Shop-in-shop) 콘셉트의 '바른중고폰숍'을 열었다.
꼼꼼한 성능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중고폰을 저렴하게 판매할 방침이며, 접근 편리성을 위해 'www.바른중고폰.com'으로 검색 시 바른중고폰숍으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
바른중고폰숍에서 중고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SK알뜰폰 7모바일' 유심 요금제나 단말 결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중고폰만 단독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SK텔링크는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및 아이폰6S 등 프리미엄 단말 3종에 대해서는 일시납 외에 중고폰숍 최초로 할부판매를 시행한다. 해당 단말 구매 시 SK알뜰폰 7모바일 요금제에 가입해 약정 기간 동안 할부로 단말 대금을 지급하면 된다.
아울러 3월28일부터 4월27일까지 한 달 간 프리미엄 단말 3종을 구매하고 SK알뜰폰 7모바일 요금제에 가입하면 슈피겐 차량용 거치대를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중고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본료가 저렴한 유심 상품을 구매해 통신비를 아끼려는 알뜰고객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바른중고폰숍 오픈을 통해 검증된 중고폰의 안심구매는 물론,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가입으로 합리적인 통신 소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링크가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 내에 별도 중고폰샵을 오픈한다. 사진/SK텔링크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